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지난 세기 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가 날로 악랄해지던 최악의 역경속에서 조선은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였을뿐아니라 강성대국건설의 력사적전환기까지 펼쳐놓았다.》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가 있기에 조선은 끝없이 부강번영하는 강국으로 될것이고 조선식사회주의는 영원히 승리하는 사회주의로 될것이다.》

이것은 날로 부강번영하는 우리 공화국을 칭송하여 세계방방곡곡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는 찬탄의 목소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입니다.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에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 사면팔방에서 덤벼들었다.
엄혹한 그 시각 강철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백두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키시려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느냐 하는 준엄한 갈림길에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성스러운 조국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선군령장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닮은 우리 인민군대는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꺼내들면 대포를 내대면서 적들의 침략과 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렸으며 선군혁명의 돌격대, 기수로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주공전선들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도 인민군대와 사상도 투쟁기풍도 하나가 되여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신념의 노래 높이 부르면서 일터마다 생산투쟁을 더욱 완강히 벌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굴할줄 모르는 조선민족의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쳐가시는 무적필승의 선군정치는 보통의 상식, 기존의 사고로써는 상상할수도 없는 거창한 력사적승리를 안아왔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튼튼히 강화되고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철의 신념과 의지,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새로운 높이에서 굳건히 다져졌으며 강성대국건설의 활로, 락원의 행군길이 활짝 열려지게 되였다.
두 차례에 걸치는 지하핵시험과 핵융합반응의 성공,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의 당당한 지위, 토지정리로 번듯하게 전변된 내 나라의 협동벌들, 현대적으로 개건확장되여가는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 천년만년을 보증하며 무서운 속도로 일떠서는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와 더불어 다계단으로 펼쳐지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이를 경축하듯 선군조선의 밤하늘에 터져오른 우리 식의 불보라…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가 있었기에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우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는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고난과 시련을 털고 오늘과 같은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치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올수 있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더 큰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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