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흠모, 다함없는 칭송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신 2월명절을 인류공동의 대축전으로 뜻깊게 기념하려는것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위대한 선군정치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기적들을 창조하시며 선군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칭송의 목소리는 누리에 차넘치고있다.
  《우리민족끼리》 편집국은 나라와 민족, 조국통일과 인류의 자주화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을 흠모하여 북과 남, 해외동포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지난 시기에 발표하였던 글들을 련재하여 내보낸다.
 
                                            이북의 강성대국은 성공한다 (2)
                              – 남조선의 정치학 교수 한진수가 주체88(1999)년 2월에 쓴 글 –
 

      유일무이한 강대국
  강성대국건설은 한갖 구호이거나 표어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 이남 각계에서는 북의 강성대국건설에 지대한 관심과 매력을 가지고있다. 
  민심추향은 이북의 강성대국건설을 모두 가능으로 여기며 북은 기어이 강성대국을 세울것이라는 믿음으로 차있다. 
  나 역시 이런 민심에 찬의를 표시한다. 
  이북에서는 이미 강성대국건설의 기반이 튼튼히 축성되였다고 할수 있다. 
  이북이 사상강국이라는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현실이다. 
  이북에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위대한 주체사상이 있다. 주체사상은 김정일장군님에 의해 발전풍부화된 이북의 지도리념이며 현시대를 이끌어가는 향도사상이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 주체사상으로 전사회를 일색화하셨다. 주체사상으로 전민이 정신무장하고 주체사상에 기초해 전사회가 하나의 생명체와 같이 뭉친 나라, 이것이 이북의 참모습이다. 
  이북에서는 수령에 대한 절대숭배, 결사옹위의 정신이 온 사회를 풍미하며 수령의 뜻을 받들어 전민이 한사람같이 일떠서고있다. 
  이북의 군민이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라는것은 서해에서 풍랑에 밀려 남하했던 인민군사병이 이남의 온갖 유혹과 위협을 박차고 끝내 자기 최고사령관의 품으로 귀환한 사례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졌었다. 
  오늘 미국과 이남의 군관계자들이 《이북의 가장 무서운 병기는 자폭정신》이라고 비명을 올리고있는것은 사상의 위력에 대한 시인이며 전률이라 하겠다. 
  지금 지구촌에 200여개 나라가 있지만 수령과 군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일심일체화된 나라는 이북밖에 없다. 금세기의 최대이변으로 되는 구쏘련의 해체와 동구권의 붕괴속에서도 이북이 추호의 동요나 탈선없이 서방의 끈질긴 공세에도 만년장설우에 꿋꿋이 서있는 청송처럼 건재해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이러한 이북이 김정일장군의 사상으로 투철히 정신무장할 때 그 강대함과 위력함은 보다 백배해질것이다. 
  이북이 군사강국이라는것도 기정사실이다. 
  군사를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군중시정치, 선군령도는 이북을 명실공히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부상시키고있다. 
  현대화된 공방수단을 다 갖춘 이북이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목표도 일격에 박살낼수 있고 이 타격을 피할 자리가 행성에 없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미국이 콤퓨터모의전쟁에서 북에 참패당했다는것은 몇년전의 일이다. 
  오늘 이북은 정규군뿐아니라 2천만 국민이 다 현대전에 준비되여있다. 거기에 군민이 모두 자폭영웅, 육탄용사가 될 각오로 충만되여있다. 이런 나라를 과연 어떤 대적이 당해낼수 있겠는가. 지금 미군부계층은 공공연히 《미국의 가장 큰 위험은 북조선의 군사실체》라고 고백하고있다. 
  이러한 이북이 이제 김정일식선군령도로 유일무이한 세계적군사강국으로 급부상하리라는것은 명백하다. 
  이북이 경제강국으로 도약하리라는것도 가정이 아닌 당연이라 하겠다. 
  이북경제는 이미 자립경제로선과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방침이 구현되여 중화학공업과 경공업, 농업이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현대화, 과학화된 경제이다. 그리고 가장 발전된 무료교육제와 전민교육제시책으로 전민의 과학기술수준과 교육문화수준이 대단히 높은 경지에 올라있다. 
  이런 토대우에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전기와 석탄, 금속과 철도운수 등 기간산업을 추켜세워 경제전반을 년초부터 활성화해나가신다. 
  또한 주체농법을 발전시켜 이북의 자연지리적여건에 걸맞는 감자농사와 농업구조개선, 2모작과 종자개량으로 식량문제해결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신다. 
  김정일장군님께서 특히 과학기술중시정책을 펴시여 이북에서는 로력인구 6명당 1명에 해당되는 근 200만의 과학자, 기술자의 대군이 활약하고있다. 
  장군님께서 올해에 첫 현지지도의 자욱을 과학원으로 옮기신것도 이북의 과학기술을 경제강국위상에 맞게 세계정상에 올려세우시려는 뜻에서였을것이다. 
  이북을 다녀온 여러 경제인들이 《북의 경제가 적극공세에로 전환되여 경제강국건설에로 매진하고있다》고 평한것도 깊이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일본의 한 원로정치가가 이북국민의 사상정신력과 일심단결력에 감탄하며 《그것만 있으면 나라를 전기로 덮고 상점에 물건을 가득 채우는것쯤은 문제로도 안된다》고 방북소감에서 외운 말도 주목해야 할 이야기다. 사상강국, 군사강국인 이북이 이제 경제강국으로 솟구쳐오르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만난을 헤치고 강성대국건설에 매진하는 이북의 현실은 과시 승천하는 룡의 기상이요, 한달음에 천리를 감아잡는 룡마의 질주라 하겠다. 
  사람들은 강성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이북의 도약을 두고 민족사에 강성했던 고구려의 대륙적기질과 개척정신, 용감성에 비유해 그 성공을 확신하고있다. 
  이북이 고구려기상으로 세기의 풍파를 이겨왔고 드디여 강성대국에로 진입하고있다는것이 공인된 격찬이다. 
  이북의 현 약진상은 바로 김정일장군의 자주정신과 혁명기질, 담력의 표출이다. 
  그래서 나는 이북의 강성대국을 위대한 김정일공화국으로 칭송하고싶다. 
   
                                                     *     *     *
 
  강성대국은 새 세기를 주도할 행성의 중심국이다. 강성대국은 탁월한 수령이 계시고 위대한 사상이 있으며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는 이북에서만 실현가능하다. 
  강성대국은 민족의 희망이고 통일조국의 미래이다. 
  민족분단의 비극도 강성대국의 출현속에서 가셔지고 민족만대의 륭성도 강성대국의 솟음속에서 온다. 
  강성대국건설은 남과 북이 따로없는 민족사의 최고성업이며 최대애국이다. 
  현실은 우리 민중에게 애국충정을 바쳐 이북의 강성대국건설에 특색있는 기여를 할것을 요청하고있다. 
  민족자주와 련북통일에 열과 성을 다하여 통일강성대국의 희망찬 래일을 마중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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